'클레이 황제' 나달, 이번 시즌 끝으로 테니스 코트 떠난다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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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전드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그랜드 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레전드 라파엘 나달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테니스에서 완전히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나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테니스에서 완전 은퇴할 계획이다.
영국 'BBC'는 "나달은 통산 승률 80%(1080승 227패, 82.63%)가 넘는다.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무려 92회나 된다. 거기에 그랜드슬램 우승 22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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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테니스 레전드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그랜드 슬램 22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레전드 라파엘 나달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테니스에서 완전히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나달은 테니스계 최고 레전드 중 하나이다. 로저 페더러, 노바크 조코비치 등과 함께 테니스 빅3로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지배했다. 세 명의 선수는 테니스 메이즈 대회 그랜드슬램을 모두 나눠 가지면서 한 시대를 제대로 풍미했다.
특히 나달은 '클레이 코트'의 신으로 불렸다. 클레이코트의 대명사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서 역대 최다 우승 기록(14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의 나이로 인해 최근 부상에 시달리면서 파리 올림픽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대회에 불참하고 있다.
나달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테니스에서 완전 은퇴할 계획이다. 영국 'BBC'는 "나달은 통산 승률 80%(1080승 227패, 82.63%)가 넘는다.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것은 무려 92회나 된다. 거기에 그랜드슬램 우승 22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나달은 오는 11월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 출전한다. 스페인은 나달과 카를로스 알카로스 등을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결국 11월 데이비스컵이 사실상 날달의 마지막 현역 경기가 될 확률이 높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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