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상품 플랫폼 선도기업 엔티코리아 본사 부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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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량 1위 선물중개업체인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그룹의 첫 글로벌 법인이 부산에 둥지를 튼다.
부산시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닌자트레이더 그룹의 아시아 첫 해외법인 엔티코리아㈜ 본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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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량 1위 선물중개업체인 닌자트레이더(NinjaTrader)그룹의 첫 글로벌 법인이 부산에 둥지를 튼다. 세계적 헤드쿼터 기업 유치로 부산의 글로벌 파생금융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에서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금융기술(핀테크) 기업 닌자트레이더 그룹의 아시아 첫 해외법인 엔티코리아㈜ 본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티코리아는 최근 시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글로벌 금융클러스터(D-스페이스 BIFC)에 입주할 외국계 금융기업 모집에서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3년간 임대료를 무상 지원하며, 기업은 3년 단위 평가로 최장 20년 입주할 수 있다. 엔티코리아는 닌자트레이더 그룹이 100% 출자한 법인으로, 현재 서울에서 금융당국의 선물중개업 인가를 위한 예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글로벌 인프라 확장 최적지 검토 끝에 부산을 본사 소재지로 결정했다. 엔티코리아는 향후 금융당국의 인가 승인이 나면, 자본금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엔티코리아 정이철 대표는 “부산은 아시아의 주요 금융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닌자트레이더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의 중심지로서 부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부산을 국제 금융허브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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