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11일 폐막…내년엔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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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11일 막을 내린다.
내년에 열릴 제30회 BIFF는 가을보다는 여름과 더 가까운 9월에 열려 최초의 '여름 영화제'가 될 전망이다.
BIFF 측에 따르면 30회 BIFF를 내년 9월 17~26일 개최한다.
BIFF 측은 "숙박·교통 등이 문제로 불거져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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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의 축제를 마치고 11일 막을 내린다. 폐막작은 싱가포르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내년에 열릴 제30회 BIFF는 가을보다는 여름과 더 가까운 9월에 열려 최초의 ‘여름 영화제’가 될 전망이다. BIFF 측에 따르면 30회 BIFF를 내년 9월 17~26일 개최한다. 기존 영화제가 열리던 10월 초에 개천절(3일)과 추석연휴(5~8일) 한글날(9일) 등 주말과 공휴일이 이어지는 데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까지 부산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BIFF 측은 “숙박·교통 등이 문제로 불거져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화제를 중심으로 올해 17개 행사가 뭉쳤던 ‘페스티벌 시월’ 역시 개최 시기나 명칭을 변경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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