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 '흡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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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수를 정리하며 몸집을 줄이고 있는 카카오가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한다.
카카오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업계는 다음글로벌홀딩스 기업 규모가 크지 않고, 카카오그룹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CA협의체와 역할이 중복되는 영역이 있어 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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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수를 정리하며 몸집을 줄이고 있는 카카오가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한다.
카카오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다음글로벌홀딩스는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이후에도 카카오 지분구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다음글로벌홀딩스는 지배·경영관리업을 영위하던 기업이다.
업계는 다음글로벌홀딩스 기업 규모가 크지 않고, 카카오그룹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CA협의체와 역할이 중복되는 영역이 있어 합병을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7일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그룹 차원 효율적인 자산 배분 구조를 만들기 위해 종속회사 중 2007년 카카오그룹 지원과 경영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 다음글로벌홀딩스를 카카오와 합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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