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긴급 생명살림 특별대책 중등 교장단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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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생명 살림 특별 대책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중·고등학생 정신 건강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수원 지역 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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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이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생명 살림 특별 대책 협의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중·고등학생 정신 건강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진행됐으며 수원 지역 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교장들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생명 살림 릴레이 캠페인 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신 건강 전문의 초빙 학부모 교육 ▲위기 학생 지원 우수 사례 나눔 교원 연수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 현장 방문 지원 등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장은 “최근 우리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논의해볼 수 있어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일선 학교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사례별 위기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장을 단장으로 한 ‘생명 살림 특별 대책반’을 구성,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한울 기자 dahan8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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