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콘서트] AI가 추천한 가을 여행지…내 취향을 귀신같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기계학습의 기초를 발견하고 발명했습니다."]
[앵커]
물리학상과 화학상까지 올해 노벨상은 인공지능이 휩쓸었습니다.
노벨위원회가 과학에서 AI의 공로를 인정하고, 인류가 본격적인 ‘AI 시대’에 진입했음을 선언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AI는 우리 일상과 산업에 얼마나 가까이 와있는 것일까요.
LG CNS 현신균 대표에게 그 답을 들어보겠습니다.
요즘 인공지능하면 바로 떠오르는 건 단연, 챗GPT죠.
대표님도 평소에 챗GPT 많이 쓰십니까?
[앵커]
챗GPT가 내놓은 답변, 실제로도 쓸 만하던가요?
‘그럴듯한’ 답변은 참 잘 내놓는데,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서, 그냥 인터넷 검색하는 게 더 빠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요?
[앵커]
챗GPT는 처음 모습을 드러낼 때부터 인간처럼 대화하고 학습하는 AI의 혁신을 보여줬죠.
여기에 올해는 챗GPT-4o(포오)로 또 다른 지평을 열었습니다.
핵심은 ‘음성’.
여기까진 알겠는데 실제 기술이 얼마나 발전한 거냐, 하면 또 선뜻 와 닿진 않죠.
AI, 지금 어디까지 진화한 겁니까?
[앵커]
실제 기업들이 많이 찾는 인공지능 서비스는 뭡니까?
[앵커]
예를 들어서 생성형 AI에 ‘이번에 새로 출시한 냉장고를 홍보할 수 있게 해줘’라고 하면 마케팅 이미지를 뚝딱 내놓는 겁니까?
어떻게?
[앵커]
단어 몇 개로 마케팅 이미지를 뚝딱 만들어내는 걸 보니, 생성형AI로 실제 제품이나 물건을 디자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능합니까?
[앵커]
이 디자인은 AI가 직접 창작한 겁니까, 아니면 기존의 디자인들을 학습해서 뽑아낸 결과물입니까?
[앵커]
올해 인공지능 트렌드는 ‘AI 비서’.
생성형AI 덕분에 모두가 일상 속에서 비서를 두는 시대가 곧 열린다는 의미죠.
그런데 이게 지금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면서요?
어떤 식으로?
[앵커]
그래서 인공지능이 추천해준 여행 코스를 직접 지도상에 찍어봤습니다.
경로가 비효율적.
사람이 스케줄을 짜면 대체로 비슷한 장소에 있는 관광지들을 다 둘러보고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잖아요.
비서로 쓰기엔 아직 한계가 있는 겁니까, 아니면 좀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겁니까?
[앵커]
비즈니스나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생성형 AI 뿐입니까?
[앵커]
판별형 AI?
생성형 AI와는 또 뭐가 다른 거예요?
[앵커]
판별형 AI는 주로 어떤 분야에서 씁니까?
[앵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산업.
경쟁도 치열하죠.
당연히 돈이 될 거라고 보고 너도 나도 뛰어드는 건데, 실제로는 어떻습니까?
모두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산업 전망이 좋은 겁니까?
[앵커]
대표님께서 보시는 내년 인공지능 트렌드는?
또 그로써 우리의 일상은 얼마나 바뀔 거라고 보십니까?
[앵커]
챗GPT 출시 이후 AI와 함께한 시간은, 그 부작용도 확인한 시간이었죠.
특히 최근엔 인공지능 기술로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지만, 대책 마련의 속도는 더디기만 합니다.
지금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인공지능이 내 일자리를 뺏을지 모른다는 걱정도 여전하죠.
일자리, 노동의 측면에서는 인공지능과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겁니까?
[앵커]
내년에 코스피 입성 도전.
목표 기업가치는 8조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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