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金 합작' 장유빈·조유영, KPGA 부산오픈 첫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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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장유빈과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첫날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 우승을 포함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고,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지난해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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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장유빈과 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첫날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장유빈은 10일 부산 기장군의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장유빈과 동타를 이룬 조우영도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 우승을 포함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고, 조우영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지난해 4월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경기 후 장유빈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샷감이 좋다.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그린 적중률도 높았다. 오늘은 퍼트까지 잘 따라줬다"며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어려운 상황의 어프로치였는데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끝났다"고 밝혔다.
장유빈과 조우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단체전에 출격해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장유빈은 조우영에 관해 "지난 대회부터 (조)우영이 형이 잘 쳤다. 국가대표 때부터 (조)우영이 형에게 투볼 퍼터를 쓰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대회 공식 연습을 함께 하면서 (조)우영이 형에게 ‘내 말이 맞잖아’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까지 잘 쳐서 최종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함께 우승 경쟁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우영은 "(장)유빈이와 연습 라운드도 항상 함께하고 있고 연락도 자주 한다. 유빈이의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은 보고 배울 점이 많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인 것 같다"고 전했다.
올 시즌 2승으로 KPGA 투어 유일한 다승자인 김민규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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