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공천 대가 요구' 의혹 고발자 기소

윤태인 2024. 10. 10.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총선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을 고발한 당시 자유통일당 당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 앞 순번을 대가로 전 목사의 금품 요구에 응해 현금 등을 넘긴 혐의로 지난달 20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앞서 A 씨 부부는 공천 논의 과정에서 수 억대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전 목사 등이 공천 장사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총선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을 고발한 당시 자유통일당 당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그제(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시 자유통일당 당원 A 씨 부부를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총선에서 자유통일당 비례 앞 순번을 대가로 전 목사의 금품 요구에 응해 현금 등을 넘긴 혐의로 지난달 20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앞서 A 씨 부부는 공천 논의 과정에서 수 억대 금품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전 목사 등이 공천 장사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실제 YTN이 입수한 녹취록을 보면 김학성 자유통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억대 금품을 요구하고, 제안한 금액이 준비되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취소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 부부는 지난 3월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탈락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