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 플로리다 상륙

2024. 10.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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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시속 195km가 넘는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허리케인 '밀턴'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해 200만 가정에 정전 피해가 발생하고 125채 이상의 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9일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차량 한 대가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폭우를 동반한 강풍에 쓰러진 전신주를 피해 이동하고 있다. 포트마이어스=로이터 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밀턴'이 미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9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템파 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 지붕이 강풍으로 인해 갈기갈기 뜯겨져 있다. 세인트피터즈버그=AP 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워시번 산(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산 이름에서 따옴)' 지대에서 관찰된 옅은 붉은색의 토양 위에 푸른빛을 띄는 화산 현무암들. 이 바위지대는 화성의 고대 호수 바닥을 조사하던 중 발견한 곳으로 푸른 바위들판 속에 어두운 반점이 있는 밝은 색조의 바위를 발견해 '아토코 포인트'라는 별명을 붙였다. 나사·UPI 연합뉴스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왼쪽에서 두 번째)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열린 건국기념일(쌍십절) 행사에 참석해 우메이루 여사(왼쪽)와 샤오메이친 부총통(오른쪽), 한궈위 입법원장과 손을 흔들고 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이날 연설에서 대만과 중국이 서로 예속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타이베이=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레바논 남부 전선에서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9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부서진 레바논 남부 와르다니예의 호텔에서 구조대원들이 희생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와르다니예=AP 연합뉴스
이스라엘 남부 줄리스 군기지에서 9일 한 여군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 당시 자국을 향해 쏜 에마드 탄도 미사일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줄리스 군기지=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면서 세계 각국이 앞다퉈 자국민을 레바논에서 탈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9일 레바논 베이루트항에서 레바논을 탈출해 튀르키예로 향하려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해군 군함에 승선하기 전 보안검색을 받고 있다. 튀르키예는 해군 군함 2척을 이용해 바닷길로 자국민을 대피시키고 있다. 베이루트=AP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 프랑스 동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 훈련기지를 시찰하며 훈련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이 군사기지에서는 우크라이나 155여단 소속 군인 약 2,300명이 훈련 중이며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가 훈련시킨 병력을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 연합뉴스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오른쪽), 라이너 하젤로프 작센안할트 주지사(왼쪽 두 번째) 등이 9일 독일 동부 할레에서 2019년 할레 유대교회당을 겨냥한 총격 테러 5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할레=AFP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9일 반정부 시위대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공립대학 예산 증액 법안에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행진을 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P 연합뉴스
도미니카 공화국 당국이 불법 체류자를 주당 최대 1만 명까지 추방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9일 산토도밍고에서 이주허가센터로 바뀐 숙박시설을 방문한 아이티 여성들이 가족을 찾기 위해 굳게 닫힌 철문 사이를 바라보고 있다. 산토도밍고=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이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9일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의 리오네그로강이 마른 바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마나우스=로이터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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