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10주기...김종서가 최초로 전하는 그의 '마지막' 메시지는 (과몰입 인생사2)

정에스더 기자 2024. 10.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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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그의 영원한 친구 김종서에게 남긴 마지막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10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고 신해철 10주기를 맞아 '텔러' 김종서가 고인의 인생사를 들려준다.

김종서에게 신해철이 영원한 친구라면 우리에게 그는 영원한 마왕이다.

한편, 고 신해철이 우리에게 건넨 마지막 '이 말'은 10일 오후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에서 김종서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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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9시 방송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고(故) 신해철이 그의 영원한 친구 김종서에게 남긴 마지막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10일 방송되는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고 신해철 10주기를 맞아 '텔러' 김종서가 고인의 인생사를 들려준다.

김종서에게 신해철이 영원한 친구라면 우리에게 그는 영원한 마왕이다. 명곡 '그대에게' 탄생 비화부터 날카로운 논객이자 청춘을 위로하는 상담사로서 그가 우리에게 남긴 메세지와 철학을 속속들이 다룬다.

김종서는 신해철과 크게 다투고 한동안 연락을 끊었던 내막을 공개한다.  당시에도 심야에 그의 라디오를 몰래 들었다고 고백한다. 서태지가 마련한 화해 자리에서 신해철이 그에게 건낸 '이 말'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며 오열한다.

'상담사' 고 신해철 특집인 만큼 출연진들은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홍진경은 딸 라엘이의 사춘기를, 이찬원은 서른을 앞두고 앞으로 살아갈 방식에 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며 그의 명곡을 따라부른다.

김종서는 가시밭길 앞에서 '그냥 뚫고 갑시다'라는 신해철 식 위로에 목소리만 들어도 위로가 된다며 눈물을 보인다. 고인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로 '날아라 병아리' 무대를 보여주며 애틋한 마음을 표한다.

한편, 고 신해철이 우리에게 건넨 마지막 '이 말'은 10일 오후 9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 에서 김종서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사진 = SBS '과몰입 인생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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