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 오늘(10일) 발매

안진용 기자 2024. 10. 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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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1964년에 발표된 곡으로 우리 가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히트곡 중 하나인 '동백 아가씨'를 박기영 만의 색으로 재해석했고, 최인환이 가사를 쓰고 김시민이 작곡한 작품이자 앨범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창작곡인 '툭 내리던 오후'와 'Pie Jesu'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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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

가수 박기영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크로스오버 앨범 ‘The Classic’을 발표했다.

‘The Classic’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박기영의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타이틀곡 ‘Caruso’는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멤버 유채훈이 듀엣으로 참여한 곡으로 오페라나 뮤지컬의 듀엣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 앨범에는 ‘Nella Fantasia’를 비롯해 초등학생 딸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게 된 곡 ‘위대한 꿈’, 대리석 궁전의 이곳저곳을 거니는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경쾌한 리듬의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이 수록됐다.

이 외에도 ‘정결한 여신’이라는 제목처럼 여제사장인 노르마가 신에게 갈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Casta Diva’, 오페라 아리아계의 메가 히트곡인 ‘O Mio Babbino Caro’, 자유로운 영혼인 카르멘을 상징하는 곡으로 성악가 유성녀와의 듀엣이 돋보이는 ‘Habanera’ 등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1964년에 발표된 곡으로 우리 가요 역사상 가장 성공한 히트곡 중 하나인 ‘동백 아가씨’를 박기영 만의 색으로 재해석했고, 최인환이 가사를 쓰고 김시민이 작곡한 작품이자 앨범에서 유일한 오리지널 창작곡인 ‘툭 내리던 오후’와 ‘Pie Jesu’ 등을 담았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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