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라인업] '부상' 우 레이 제외...'굴욕 2연패' 중국, 감독 바꾼 호주전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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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국이 호주와 결전에 나선다.
중국은 오는 10일(한국시간) 호주 에들레이드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호주를 상대한다.
2연패로 인해 중국은 현재 월드컵 3차 예선 C조 최하위다.
흔들리는 호주마저 잡지 못하면 중국을 북중미 월드컵에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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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위기의 중국이 호주와 결전에 나선다.
중국은 오는 10일(한국시간) 호주 에들레이드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오벌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호주를 상대한다.
중국은 왕 다레이, 리 레이, 장 셍롱, 후 허타오, 장 광타이, 웨이 시하오, 리 위안이, 왕 샹위안, 셰 원넝, 장 유닝, 페르난지뉴가 선발 출전했다. 얀 준링, 류 양, 청 진 등은 벤치에 나섰고 갈비뼈 부상을 당한 우 레이는 명단에 없었다.
홈 팀 호주는 가우치, 베히치, 로울수, 사우터, 덩, 밀러, 오닐, 어빈, 굿윈, 이란쿤다, 듀크가 선발로 나섰다. 라이언, 흐루스티치, 맥그리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가까스로 2차 예선을 통과한 중국은 일본에 0-7로 대패를 했다. 대패를 한 후 이반코비치 감독에 대한 여론은 악화됐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수적 우위 속에서 1-2로 패하면서 굴욕을 맞았다. 2연패로 인해 중국은 현재 월드컵 3차 예선 C조 최하위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선 각 조 1, 2위에 들어야 한다. 조 3, 4위의 경우엔 플레이오프를 거쳐 티켓이 주어진다.
다음 월드컵부터 출전팀 숫자가 48개국까지 늘어났지만 중국이 본선에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호주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호주도 부진 속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을 내보내고 토니 포포비치 감독을 선임했다. 흔들리는 호주마저 잡지 못하면 중국을 북중미 월드컵에서 볼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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