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김덕용 2024. 10. 1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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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전경원 의원(수성구4) 제안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는 데이터 산업과 관련해 체계적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자료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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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전경원 의원(수성구4) 제안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는 데이터 산업과 관련해 체계적 육성을 위해서는 기초자료 연구가 필요하다”며 연구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데이터 산업은 데이터를 수집·가공·분석·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시는 이를 5대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경원 의원은 “대구시의 관련 정책과 산업 체계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한다면 지역 내 산업 가치 사슬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원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데이터 산업은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대구미래혁신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대구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정책의 발굴과 활성화에 대해 연구하고자 뜻을 함께하는 12명의 시의원으로 구성해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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