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선보인 ‘부영타운’…새 주거문화 랜드마크로

정옥재 기자 2024. 10. 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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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부영타운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위치한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박정욱 주캄한국대사관 대사, 후엇 하이 프놈펜 특별시 부시장,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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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펜 약 2만세대 미니신도시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 가능
단지 내 '우정 캄보디아 학교' 개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부영타운 그랜드 오프닝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부영타운 그랜드 오픈 행사를 열었다. 맨 오른쪽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 제공


부영그룹은 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위치한 ‘부영타운’ 주상복합 아파트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의 해외법인 부영 크메르Ⅱ가 2만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로 1474세대가 우선 선보인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사이 쌈알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토부장관, 박정욱 주캄한국대사관 대사, 후엇 하이 프놈펜 특별시 부시장, 정명규 캄보디아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의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영타운은 순차적으로 공급해 총 2만여 세대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대규모의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선보이는 부영타운 1474세대는 지하 4층~지상 21층 총 4개 동 규모, 65㎡ 568세대, 85㎡ 608세대, 117㎡ 298세대다.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계약이 가능하다.

전 세대 빌트인 시스템,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자연 환기와 통풍이 원활하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 스포츠센터(피트니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가 조성된다. 이 외에도 총 223개 점포의 중대형 쇼핑몰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센속은 프놈펜시에서도 메인 중심부에 속하며 도심지와 주거 밀집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현지인들의 수요와 관심이 많은 곳이다. 일대에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마트, 국제학교 등이 있다.

부영타운 내에 위치한 ‘우정 캄보디아 학교’는 연면적 1만5994㎡, 3개 동 5층 규모로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간호대학, 노인복지시설까지 총 125개 교실,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지난 9월 초 개교했다.

우정 캄보디아 학교 동측관에는 캄보디아 교민 자녀들을 위한 ‘프놈펜한국국제학교(KISPP)’도 위치해 캄보디아 교민 2세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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