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美 캔자스시티한인회, 지역기업진출 협력 방안 모색

정재근 기자(=전주) 2024. 10. 10.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캔자스시와의 국제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캔자스시티와의 교류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와 뉴올리언스의 남부 등에 집중된 미국 내 국제교류를 중부까지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캔자스시립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간의 교류를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경제 교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인회장·대학 관계자 등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전주 방문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미국 중부의 문화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캔자스시와의 국제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전주를 방문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대표단 문경환 한인회장을 비롯한 이사장·이사진, 미주리주 캔자스시립대학교 교수 등을 접견했다.

이들 방문단은 이날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도 가졌다. 또,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지역 문화·산업시설 등을 시찰했다.
▲ⓒ전주시
이와 관련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는 빼어난 교통관련 입지조건으로 최근 미국 내 15번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최대 예술구역인 크로스로드 아트 디스트릭트에는 건축가와 디자이너, 예술 관련 기술 스타트업 등 기업을 유치하고 있어 문화경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캔자스시티와의 교류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와 뉴올리언스의 남부 등에 집중된 미국 내 국제교류를 중부까지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캔자스시립대학교와 전북대학교 간의 교류를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 문화뿐만 아니라 교육·경제 교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미국 샌디에이고·뉴올리언스, 중국 쑤저우, 일본 가나자와, 터키 안탈리아, 이탈리아 피렌체 등 세계 주요도시들과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도시브랜드를 선점하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