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차성문화제 12일 현대차 드림볼파크서 개최

부산=김동기 기자 2024. 10. 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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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대표 축제인 차성문화제가 오는 12~13일 이틀간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축제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기장군 대표 전통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 전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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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의 대표축제 차성문화제 포스터/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의 대표 축제인 차성문화제가 오는 12~13일 이틀간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다.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축제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행사를 마련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첫날 12일에는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읍·면별 특색있는 입장 퍼레이드와 함께 조갑용(현 두레예술단 예술감독,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대표가 이끄는 영남 성주소리 보존회의 전통 문화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최백호 밴드의 낭만콘서트와 싸군, 미미로즈, KCM, 거미가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가 열려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 13일에는 차성 한글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남진, 현숙, 김성환, 유지나, 한봄, 류지광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8회 차성문화제 기념 '아이넷TV 스타쇼' 무대도 열린다.

기장예술인협의회 '기장예술제'와 '기장도자기축제'도 함께 개최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기장군 대표 전통문화 행사의 명맥을 이어 나가면서 전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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