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고 현안 국회 대응 전략'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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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 2025년 현안 사업 국고 국회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 국고 확보 대책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창환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점검 회의에선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실·국별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예산의 추가 반영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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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 2025년 현안 사업 국고 국회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 국고 확보 대책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창환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리는 이번 점검 회의에선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대비해 실·국별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해 예산의 추가 반영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반영해야 할 주요 사업으로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 시험시설 구축 설계비 20억 원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생산·제조 기반 구축 사업비 22억 원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원 △국립 김 산업 진흥원 건립 연구용역비 2억 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 1200억 원 등을 꼽고 있다.
박 부지사는 "국회 증액은 정부 동의가 필수조건이므로 국회 예산 심의 전까지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설득해야 한다"며 "국고 확보가 도정 최우선 과제이므로 지역 현안 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첨단 연구개발(R&D) 및 전략산업, 에너지 신산업, 문화·관광 융복합 산업 등 지역 현안 사업과 국정과제 사업을 다수 반영, 전년 정부 예산(8조 6000억 원)보다 3000억 원 증액된 8조 9000억 원을 확보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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