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임산부의 날 맞아 `저출생 대응` 방안 논의

임성원 2024. 10.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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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부위원장과 한화손보 임직원 등이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언과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사와 의료기관과의 협업 모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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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간담회 진행
임신·출산 등 우수 사례 공유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보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향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과 민간기업으로서 한화손보의 모범적 저출생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형환 부위원장과 한화손보 임직원 등이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제언과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기반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금융사와 의료기관과의 협업 모델 등을 제시했다.

또 이날 참여한 차병원 전문의와 함께 난임치료 및 난자동결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민간 우수사례로 선정한 한화손보의 직장 어린이집인 '한화여의도어린이집'도 방문했다.

앞서 한화손보는 지난해부터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임신·육아 지원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연구를 기반으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난임치료 보장 등을 확대했다.

아울러 출산 후 보험료 납입면제 서비스 등 저출생 대응을 위한 금융상품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난임 치료 휴가 제도(최대 90일) △배우자 출산 시 아빠휴가(유급 16일) △산후우울증 등 임신 및 출산 관련 단체보험 지원 등 출산·양육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임신·출산·육아를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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