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마버그열 유행에 입국자 검역관리 강화

백종규 2024. 10. 10.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인 마버그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검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0일)부터 마버그열 환자가 발생한 르완다와 확산 우려가 있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인 마버그열 환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지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검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0일)부터 마버그열 환자가 발생한 르완다와 확산 우려가 있는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등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인천공항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배치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당 국가를 방문한 뒤 3주 내에 고열이나 오한, 구토, 설사,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 등을 신고해야 합니다.

마버그열은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출혈성 질환으로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데, 지난달 말부터 발생한 환자 56명 가운데 12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