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진행 LH 설계·감리 65%, 과거 '철근 누락' 관련 업체

김기봉 2024. 10. 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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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과정의 철근 누락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조달청이 진행하는 LH 아파트 설계와 감리 입찰에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원인을 제공한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정재 의원은 조달청이 LH의 요청에 따라 체결한 공사의 설계와 감리 등의 계약 65%가 지난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당시 부실시공 원인을 제공한 업체와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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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과정의 철근 누락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조달청이 진행하는 LH 아파트 설계와 감리 입찰에 철근 누락 등 부실시공 원인을 제공한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정재 의원은 조달청이 LH의 요청에 따라 체결한 공사의 설계와 감리 등의 계약 65%가 지난 LH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당시 부실시공 원인을 제공한 업체와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H는 전관 입찰 비리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4월부터 조달청을 통한 입찰 방식을 시행하고 있고, 지금까지 23건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가운데 설계 10건과 감리 5건 등 15건이 철근 누락 아파트를 설계하거나 감리했던 업체가 수주했다고 김 의원은 밝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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