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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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10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을 했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영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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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가 10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법(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100일을 맞이해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앞당기는 가속화 모멘텀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허영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상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영상 축사 ▲한기호 국회의원 축전 ▲정재연 총장의 환영사 ▲강원 R&D 마스터플랜 발표 ▲지역산업 선도기업 현장방문 등이 각각 진행됐다.
특히, 지역산업 선도기업 현장방문에서는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NU 스타트업 큐브’와 AI·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공간인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방문해, 지역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강원대학교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첨단과학포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연구개발 현황 분석 및 대응 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과 강원지역의 대응 ▲종합 토론이 각각 펼쳐졌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역 소멸과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대학, 지방정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의 대학과 산업, 연구기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강원대학교는 지역의 과학기술 허브로서 첨단 기술 연구와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학 협력을 강화하여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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