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과 300억 규모 업무협약

최창호 기자 2024. 10. 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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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이앤에스와수산인더스트리와 30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수산이앤에스와수산인더스트리는 2028년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경주 명계 일반산업단비에 원자로 운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핵심설비인 MMIS(Man- Machine lnterface System)의 설계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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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이앤에스와수산인더스트리와 30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시제공) 2024.10.10/뉴스1

경북 경주시가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이앤에스와수산인더스트리와 300억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수산이앤에스와수산인더스트리는 2028년까지 300억 원을 투자해 경주 명계 일반산업단비에 원자로 운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핵심설비인 MMIS(Man- Machine lnterface System)의 설계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한다.

이들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신한울 원전 3.4호기 계측제어 설비 및 안전 등급 제어기기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2027년까지 신한울 1.2호기와 새울 3.4호기에 POSAFE - Q PLC(안전등급제어기기)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원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전 발전설비 제조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형모듈원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경주는 원전 산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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