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서 낚시어선-갯바위 충돌…졸음 운항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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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0분쯤 여수시 남면 금호도 인근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가 갯바위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 사고의 경우 무리한 운항과 같이 종사자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로, 낚시어선업자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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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0분쯤 여수시 남면 금호도 인근에서 9t급 낚시어선 A호가 갯바위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해양 오염이나 선체 파공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선장 B씨가 졸음운항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 사고의 경우 무리한 운항과 같이 종사자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로, 낚시어선업자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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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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