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가을축제 '포천 억새꽃 축제' 11일 개막

정재훈 2024. 10.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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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 최대 가을축제 중 하나인 '포천 억새꽃 축제'가 막을 올린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억새꽃 축제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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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수도권 북부 최대 가을축제 중 하나인 ‘포천 억새꽃 축제’가 막을 올린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일원에서 ‘제27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정호수 억새 군락지.(사진=포천시 제공)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억새꽃 축제는 포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다.

이번 축제는 행사 구역을 조각공원으로 일원화해 공원에서 억새꽃을 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궁예의 전설 △사일런트 디스코 △구절초 친환경 체험 △억새군락지 내에서 진행되는 ‘억멍 챌린지’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산정호수 상동과 하동의 주차장을 일제 정비하고 화장실을 신설하고 억새군락지 재생 사업을 통해 11만본의 억새를 식재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오는 13일 낮 12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가수 진해성, 나상도, 정해은의 축하공연과 유명 개그맨이 진행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 공연도 펼쳐진다.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은 “억새꽃 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주제로 한 오랜 전통을 가진 수도권 대표 축제”라며 “올해도 산정호수와 명성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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