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달라며 뒤뜰 점령한 100마리 라쿤떼…집주인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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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집 마당 점령한 라쿤 떼'입니다. 오!>
100마리에 가까운 라쿤들이 먹이를 달라고 요구하며 집 주위를 둘러싸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집 주인 여성의 말에 따르면 30년 넘게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 한 6주쯤 전부터 라쿤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더니 집 주변에 라쿤들이 밤낮없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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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집 마당 점령한 라쿤 떼'입니다.
동물원인가요? 눈 돌리는 곳마다 이른바 '미국 너구리'라고 불리는 '라쿤'이 가득합니다.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한 가정집 뒤뜰에서 생긴 일인데요.
100마리에 가까운 라쿤들이 먹이를 달라고 요구하며 집 주위를 둘러싸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집 주인 여성이 두려움에 떨다가 911에 구조해달라고 신고하기까지 했다는데요.
집 주인 여성의 말에 따르면 30년 넘게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줘 왔는데, 한 6주쯤 전부터 라쿤 개체 수가 급격하게 늘더니 집 주변에 라쿤들이 밤낮없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라쿤들이 점점 더 공격적으로 변하며 먹이를 요구했고 계속 여성을 쫓아다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갑작스럽게 먹이를 요구하러 온 라쿤 개체 수가 많아진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 당국은 라쿤이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거나 라쿤에게 주는 먹이가 코요테나 곰 같은 다른 육식동물을 유인할 수도 있으니 함부로 먹이를 주지 말라고 당부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맛집이라고 소문났나 보네" "보은은 못 할 망정, 배은망덕한 라쿤이네" "쫄쫄 굶기면 자연스럽게 떠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Kitsap County Sheriff'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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