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美 허리케인 피해 구호에 67억 원 기부 [TD할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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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허리케인 피해 구호 활동에 500만 달러(한화 67억 원)를 기부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5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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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허리케인 피해 구호 활동에 500만 달러(한화 67억 원)를 기부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5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비영리 단체 피딩 아메리카의 바비너 퐁테노 CEO는 “기부금을 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 사회가 재건하고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파괴적인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필수 식품, 깨끗한 물, 물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턴'은 9일 시속 20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주 시에스타 키 인근 지역에 상륙했다. '밀턴' 상륙으로 주 현지에 백만 개가 넘는 주택과 기업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홍수도 발생했다.
최근 미국 동남부 지역은 허리케인 '헐린'으로 2백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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