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 2기 비전 선포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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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한 가운데 10일 도청에서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서는 든든한 치안, 안전한 일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자치경찰이라는 3대 추진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든든한 치안,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상 등 9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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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2기가 출범한 가운데 10일 도청에서 '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지난 5월 2기 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경남자치경찰이 앞으로 3년의 운영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지사와 임영수 경남자치경찰위원장,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교육감,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든든한 치안, 안전한 일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자치경찰이라는 3대 추진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든든한 치안,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상 등 9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박 지사는 "도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한 가장 큰 과제가 도민의 안전에 관한 문제"라며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고 모범이 되는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열린 제3회 경남도 자치경찰대상에서는 창원서부서·마산중부서 등 2개 기관과 김해서부경찰서 소속 김진환 경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지사 소속으로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과 도의회·국가경찰위·도교육감·위원추천위 등에서 6명을 추천받아 모두 7명의 위원을 도지사가 임명한다. 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상임위원 2명, 비상임위원 5명으로, 임기는 연임 없이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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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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