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젠지' 겨냥하는 네이버웹툰…팬덤으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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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광고·미디어 행사에 참여해 북미 '제트(Z) 세대'를 겨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시각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광고·미디어 행사 '애드버타이징 위크 뉴욕'에서 부스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션에서는 자사 플랫폼이 보유한 웹툰·웹소설 팬덤을 바탕으로 북미 제트 세대와 소통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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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서비스 '웹툰' 젠지 사용자 비중 83%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광고·미디어 행사에 참여해 북미 '제트(Z) 세대'를 겨냥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시각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광고·미디어 행사 '애드버타이징 위크 뉴욕'에서 부스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인 행사는 광고·마케팅·미디어 업계를 비롯해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미디어와 기술 경향을 다룬다.
8일(현지 시각)에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팬덤·커뮤니티·제트 세대 세대 접근법' 패널 세션이 열렸다.
이날 세션에서는 자사 플랫폼이 보유한 웹툰·웹소설 팬덤을 바탕으로 북미 제트 세대와 소통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어 서비스인 '웹툰'의 제트 세대 사용자 비중은 83%, 하루 평균 플랫폼 체류시간은 27분이다. 또 4월 북미 '웹툰' 플랫폼 사용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 4회 이상 방문하는 사용자 비중이 85%로 나타났다.
제트 세대와 소통하려는 글로벌 회사들과도 협력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마블·DC 등 북미 만화 회사를 비롯해 유비소프트·라이엇게임즈 등 다양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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