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친자’ 한석규 “91년도 MBC 계약서, 촬영 내내 품고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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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가 이번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한석규는 사랑하는 자식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진실로 나아가는 아버지이자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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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와 송연화 PD가 참석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한석규는 사랑하는 자식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진실로 나아가는 아버지이자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드라마 ‘호텔’ 이후 30년만에 MBC에 복귀한다. 한석규는 “제가 촬영 내내 들고 다녔던 게 있다”면서 두 장의 종이를 공개했다. 한석규는 “어머니, 아버지가 떠나셨는데 우연히 방을 정리하다가 어머니 수첩에서 발견을 했다. 제가 MBC에 입사했을때, 전속 계약서다. 1991년도. 저한테는 의미가 굉장히 깊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는데 제겐 이 것 때문에라도 특별하다”며 “신구 선생님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하면서 ‘처음처럼’이라며 만세를 하시더라. 저도 이걸 꺼내들며 ‘처음처럼’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임했다. 뒤를 따르는 후배로서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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