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도약'…강원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

강태현 2024. 10. 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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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시행 100일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이 1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열렸다.

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수행하는 'KNU 스타트업 큐브'와 AI·빅데이터 활성화 공간인 '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지역산업 선도기업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한 첨단과학 포럼에서는 강원 R&D 현황분석·대응 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 등에 대한 논의와 종합 토론이 각각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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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시행 100일 기념…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등 참석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강원특별법) 시행 100일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과학기술혁신 비전 선포식이 1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서 도약을 앞당기는 모멘텀 전략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김진태 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축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영상 축사, 한기호 국회의원 축전, 정재연 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강원 연구개발(R&D) 마스터플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을 수행하는 'KNU 스타트업 큐브'와 AI·빅데이터 활성화 공간인 '데이터 라이브러리' 등 지역산업 선도기업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한 첨단과학 포럼에서는 강원 R&D 현황분석·대응 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 등에 대한 논의와 종합 토론이 각각 펼쳐졌다.

유 장관은 "지역 소멸과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대학,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 연구기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강원대는 지역의 과학기술 허브로서 첨단기술 연구와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학협력을 강화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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