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다시 강경모드 맞대응, 감사원에 문체부 공익감사 청구서 제출 “위법, 부당한 조치 시정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 조사에 전 직원 모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면서 "지난 9~10월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8일 제34차 이사회 및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위법·부당한 체육업무 시정을 위한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수렴, 오늘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익감사 청구서는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60여개 회원종목단체,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한국올림픽성화회, 대한민국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체육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진행 중인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실 조사에 전 직원 모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면서 “지난 9~10월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 8일 제34차 이사회 및 대의원 간담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위법·부당한 체육업무 시정을 위한 공익감사 청구와 관련하여 의견을 수렴, 오늘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시 한번 문체부에 맞대응한 것이다.
공익감사 청구서는 17개 시·도체육회 및 228개 시·군·구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60여개 회원종목단체, 대한체육회경기단체연합회,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한국올림픽성화회, 대한민국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제출했다.
체육회는 “그동안 체육계에서 2016년 체육단체 통합 및 국민체육진흥법의 취지에 반하는 생활체육 예산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국회에서 확정된 사업예산 집행과정에서 과도한 개입 및 부당하고 고의적인 사업승인 지연, 체육단체 간 업무중복 및 갈등에 따른 비효율성 발생 원인 제공, 체육계 분열을 일으키는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강제 분리 추진, 빈번한 정관 개정 승인 지연 등 문체부의 부당한 업무수행, 선거개입 등에 지속해 문제제기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립적이고 균형 있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그동안 문체부의 과도하거나 부당한 행정조치로 체육계의 발전이 저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통해 문체부와 체육회 간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안세하, 학폭 논란에 선생님 등판…“학폭과 관련 없는 성실한 학생”
- 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에 저격…“26년을 한 프로그램인데”
- [단독] ‘세기의 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강백호♡윤이나 “친한 남매→연인 발전” 각종 논란
- 52세 윤현숙 “급성당뇨로 38kg까지 빠져, 최근 1형 당뇨 진단 받았다”(잼과 노잼사이)
- 이경규, 딸 이예림에게 재산 상속하나…닭라면 로열티 대물림 가능(‘라스’)
-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감사보다 사과가 먼저…강한 상대에 위축돼 허세·건방
- “남친 만난 뒤 생리를 안 해”…잠자리 원할 때만 연락하던 ‘위험’ 10대 연애, 후폭풍 터졌다(
- 우지원 “진짜 이혼 이유는 별거, 은퇴 후 갈등 더 깊어져” (이제 혼자다)
- ‘흑백요리사’ 우승자 알고 있었나…나폴리 맛피아·에드워드 리 ‘유퀴즈’ 녹화 완료
- ‘워터밤 첫 출연’ 최예나 “’워터밤 여신’ 권은비에 조언 구해…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