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은 '경남도민의 날'…콘서트 등 기념행사 다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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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4일 '경남도민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기념해 13∼14일 이틀간 경남수목원,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도립미술관 등 공공시설 입장료도 면제한다.
경남도는 1982년 10월 14일 당시 마산시(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처음 열린 것을 기념해 이듬해부터 매년 10월 14일을 '경남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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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14일 '경남도민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기념식, 축하공연만 했지만, 올해는 도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경남도는 먼저 도심 힐링 콘서트를 3차례 개최한다.
도민들은 오는 12일(오후 6시 30분), 13일(오후 4시), 15일(오후 6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도민의집 앞 야외 잔디광장에서 재즈, 팝페라,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경남도는 이어 13∼14일 도청 광장에서 경남 18개 시군 특산물, 관광기업 제품 판매점,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 대상 경남바로알기 골든벨(13일 오후 2시),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도민가왕전(13일 오후 5시)이 도청에서 열려 축하 열기를 더한다.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는 14일 오후 5시에 도청 광장에서 거행된다.
시민, 박완수 경남지사,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경남도민의 날을 축하한다.
경남도는 도민의 날을 기념해 13∼14일 이틀간 경남수목원,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도립미술관 등 공공시설 입장료도 면제한다.
경남도는 1982년 10월 14일 당시 마산시(현 창원시)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처음 열린 것을 기념해 이듬해부터 매년 10월 14일을 '경남도민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별다른 행사 없이 경남도민의 날이 이어지다, 1993년 조례 폐지로 행사 자체가 사라졌다.
지난해 9월 경남도가 경남도민의 날 조례를 다시 제정하면서 경남도민의 날이 부활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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