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와 불법 도박 대응 협의

윤지영 기자 2024. 10.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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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불법 도박사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류 위원장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은 도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청소년 도박을 비롯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불법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사감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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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과 불법 도박사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불법 도박사이트에 대한 신속한 차단조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심 사감위원장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불법 도박사이트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불법 도박사이트의 신속한 차단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은 도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청소년 도박을 비롯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불법 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사감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다.

방심위는 올 초부터 지난 달까지 5만 3086건의 도박 정보에 대해 접속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했다. 사감위는 2023년 3만 7390건, 올 초부터 지난 달까지 2만 8728건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방심위에 심의요청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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