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소호가 기록한 다섯 개의 대혜성

이종현 기자 2024. 10. 1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제작해 1995년에 발사한 태양 관측 위성 '소호(SOHO)'는 3000개에 가까운 선그레이징 혜성(sungrazing comets)을 발견했다.

이 패널은 소호에 탑재된 코로나그래프에 기록된 5개의 밝은 혜성을 비교한 것이다.

비어 있는 여섯 번째 패널을 이달 말 또 다른 대혜성 'C/2024 S1(아틀라스)'이 채울 지도 혜성 관측자들의 관심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 관측 위성 소호(SOHO)의 코로나그래프에 기록된 다섯 개의 대혜성의 모습./Tunc Tezel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으로 제작해 1995년에 발사한 태양 관측 위성 ‘소호(SOHO)’는 3000개에 가까운 선그레이징 혜성(sungrazing comets)을 발견했다. 이 패널은 소호에 탑재된 코로나그래프에 기록된 5개의 밝은 혜성을 비교한 것이다. 연대순으로 배열된 혜성들은 코로나그래프의 엄폐 디스크에 의해 압도적으로 밝은 태양의 직접적인 시야가 차단되는 각 시야의 중심에서 태양으로부터 멀어지는 꼬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1세기에 가장 밝은 혜성으로 유명한 왼쪽 상단의 맥너트(McNaught) 혜성부터 오른쪽 하단의 ‘C/2023 A3(쯔진산-아틀라스)’ 혜성까지 연대순으로 나열돼 있다. 비어 있는 여섯 번째 패널을 이달 말 또 다른 대혜성 ‘C/2024 S1(아틀라스)’이 채울 지도 혜성 관측자들의 관심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