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AI 스마트홈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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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은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인공지능(AI) 기반 카카오홈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오경원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홈사업부 팀장은 "입주민들은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주거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음성 AI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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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홈은 음성 AI 기술 ‘카카오 i’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입주자는 거실 벽면에 설치된 월패드로 ▲가전제품 사물인터넷(IoT) 원격 제어 ▲엔터테인먼트 ▲지식 탐색 ▲보안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에 설치되는 카카오홈에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최초로 접목했다. 월패드에 간단한 음성 명령 만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커뮤니티 시설 예약, 조명·난방 제어까지 가능하다.
디케이테크인은 국내 최초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를 도입해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 간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터는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기기 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글로벌 IoT 표준 체계다.
한편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AI 기반 카카오홈 시스템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10월 중 체험해 볼 수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2015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개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내년 상반기에는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카카오워크, AI 기반 고객센터 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경원 디케이테크인 카카오홈사업부 팀장은 “입주민들은 카카오톡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주거 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음성 AI 플랫폼으로 스마트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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