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뮤즈 김태리 “가상 캐스팅 0순위...너무 감사하고 영광”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가 된 소감을 전했다.
김태리는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동명의 웹툰 속 정년이의 '뮤즈'로 유명하다.
정지인 감독은 "원작이 드라마화 된다고 했을 때부터, 김태리가 언급된 가상 캐스팅을 보고 '이건 이런 사람이 해야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일을 하면서 김태리가 '정년이' 그 자체로도 보였다. 김태리라는 사람이 어떤지 모를 정도로 항상 정년이라고 생각했기에 사실 지금 이 모습이 낯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태리가 ‘정년이’가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레드 서울 호텔에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제작밢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정지인 감독이 참석했다.
김태리는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동명의 웹툰 속 정년이의 ‘뮤즈’로 유명하다. 그동안 캐스팅 0순위로 꼽히며 극중 정년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왔던 김태리는 이를 연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제가 웹툰을 즐겨 읽는 편이다. 보통 주인공을 따라가며 읽는데 ‘정년이’는 제 얼굴과 제 말투로 읽혔다. 나중에 제가 연기한 ‘아가씨’를 모티브를 하셨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정지인 감독은 “원작이 드라마화 된다고 했을 때부터, 김태리가 언급된 가상 캐스팅을 보고 ‘이건 이런 사람이 해야지’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일을 하면서 김태리가 ‘정년이’ 그 자체로도 보였다. 김태리라는 사람이 어떤지 모를 정도로 항상 정년이라고 생각했기에 사실 지금 이 모습이 낯설다”고 말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눈길을 끌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나아가 특별 출연하는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 등 탄탄한 배우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분히 우승할 만 했다” 에드워드 리, 나폴리 맛피아에 대인배 면모 - MK스포츠
- 지드래곤 소환한 고영욱, “꼬마 룰라 나를 따라해”… 또 다른 논란 불씨 - MK스포츠
- 리사, 대담한 시스루+핑크! 사랑스러운 카디건과 과감한 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김희정, 부다페스트 여름 추억! 세련된 코르셋 탑-와이드 팬츠룩 - MK스포츠
- 의리 김보성, 격투기 데뷔 상대와 8년 만에 재대결 - MK스포츠
- 다저스, 불펜 게임 맛들였나...로버츠 감독 “5차전도 불펜게임 할수도” [MK현장] - MK스포츠
- 2회도 못 버틴 선발 시즈 “후회되는 공은 딱 하나”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롯데, 지코·AKMU 등 레드 팬스티벌 초호화 라인업 공개 - MK스포츠
- 핸드볼 분데스리가, 선두 SG 플렌스부르크 무승부로 연승 행진 멈춰 - MK스포츠
- ‘매치업 불펜’에 완패, 유격수 실책까지...느껴지나요 김하성의 빈자리 [NLDS4]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