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억대 생산’ 현대차, 기념 전시회 ‘다시 첫걸음’ 개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10. 1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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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하는 전시회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을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차는 누적 1억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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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장 전경. 현대차의 첫걸음을 상징하는 첫 생산차 코티나와 첫 고유모델 포니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누적 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하는 전시회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을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차는 누적 1억대 생산의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1층은 ‘1억대의 첫걸음: The first step’을 주제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로서 첫걸음을 떼고, 최초의 역사를 써 나간 과정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 공간에는 현대차 최초 조립 생산 모델인 ‘코티나 마크2’와 포니 수출 20주년을 맞이해 역수입한 첫 고유모델이자 최초의 수출차인 ‘포니 에콰도르 택시’ 실물이 함께 전시된다.

2층 전시장 전경. 생산 공정의 발전 과정과 1억 대 여정에 함께한 현대차 고객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2층에서는 ‘1억대가 달려온 궤적: 100 million’을 주제로, 현대차가 오늘날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 팩토리 및 전기차(EV) 전용공장을 설립하기까지 생산 제조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장 중간에는 각 시대별로 현대차와 함께한 고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해 현대차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1억대 달성의 의미를 더했다.

3층 전시관에서는 ‘1억대의 원동력: One step further’을 주제로 현대차 대표 라인업의 1세대 모델을 전시한다. 마지막 전시 공간인 4~5층에서는 현대차의 오늘을 이끌고 있는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전동화 라인업의 발전 과정 및 생산 현장 모습을 조명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의 의미를 강조한다.

전시 관람객 중 포니2나 다이너스티 등 헤리티지 차량 시승을 희망하는 이는 현대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차 첫 고유 모델인 포니의 개발·출시 과정을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포니’ 책과 더불어 누적 1억대 생산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다양한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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