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첫 시밀러 판매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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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이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 판매 준비에 돌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은 게 핵심이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67억원 규모의 '투즈뉴'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판매 계약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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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로부터 67억원 규모의 '투즈뉴'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허가를 받은 '투즈뉴'에 대한 시험생산 제조 및 안정성 시험 비용이 포함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지역 파트너사 판매 라이선스아웃 체결을 앞두고 공정에 대한 최종 확인과 대량 생산 채비를 위해 최소 물량을 우선 발주했다. 안정적인 원료의약품 수급을 이루고 이후 조제, 충전, 검사, 포장에 이르는 완제의약품 생산을 진행할 전망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투즈뉴' 판매 계약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4)에 참가해 잠재 계약사 최고경영진과 미팅을 진행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거쳐 내년 판매 물량에 대한 대규모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에 더해 미국 생물보안법 통과에 따른 수요 이전 물량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CDMO 기업이 글로벌 수주를 따내기 위해서는 생산 규모, 단가경쟁력, 트랙레코드를 모두 갖춰야 한다. 15만4000리터 규모 생산시설을 갖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최첨단 시설과 특허 공정으로 단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즈뉴'의 첫 물량 생산은 미국 생물보안법에 따른 CDMO 시장 개화와 함께 글로벌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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