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족 지원시설 2곳 '가족센터'로 일원화…내년 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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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원화된 가족 지원시설을 '전주시 가족센터'로 일원화해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김재화 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가족 지원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조직을 통합하는 만큼 안정적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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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원화된 가족 지원시설을 '전주시 가족센터'로 일원화해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보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합이 추진된다.
그동안 전주시 가족 지원사업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으로 분류돼 유사사업 중복이나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적 인식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전주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를 거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업무 인수인계와 통합조직 구성, 고용승계 등 출범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재화 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가족 지원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의 조직을 통합하는 만큼 안정적 출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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