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인 감독 ‘정년이’ 편성 갈등→MBC 퇴사 후 “무사히 방송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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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감독이 MBC와의 편성 갈등 상황을 언급했다.
당시 '정년이' 제작사 측은 "최근 MBC의 가압류는 법원의 확정적 판단이 아니라 단순 보전처분으로, 제작사들의 입장 소명기회 없이 MBC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잠정 결정임을 말씀린다. 그리고 가압류 결정은 방송과 무관하여 방송 일정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MBC는 제작사들과 '정년이'와 관련된 구두합의를 포함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사실이 없고, 제작사는 명시적인 편성확정을 고지 받은 적도 없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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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정년이' 감독이 MBC와의 편성 갈등 상황을 언급했다.
10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정지인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년이’ 제작사 측은 현재 MBC와 갈등 중이다. 당초 '정년이'는 MBC 편성을 논의하다가 기획 개발 과정에서 제작비 등의 문제로 이견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MBC는 '업무상 성과물 도용으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계약교섭의 부당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를 근거로 제작사 재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지난달 12일 법원이 이를 전부 인용했다.
당시 '정년이' 제작사 측은 "최근 MBC의 가압류는 법원의 확정적 판단이 아니라 단순 보전처분으로, 제작사들의 입장 소명기회 없이 MBC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잠정 결정임을 말씀린다. 그리고 가압류 결정은 방송과 무관하여 방송 일정에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MBC는 제작사들과 '정년이'와 관련된 구두합의를 포함 어떠한 계약도 체결한 사실이 없고, 제작사는 명시적인 편성확정을 고지 받은 적도 없다"고 알렸다.
이 과정에서 정지인 감독은 MBC를 퇴사, 프리랜서로 작품 연출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정지인 감독은 "구체적인 건 정확하게 인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인 이슈도 있다 보니까"라며 "방송이 잘 나갈 수 있다는 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작품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 같이 일해왔던 배우들이랑 소통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정년이'(글/그림 서이레/나몬)를 원작으로 한다.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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