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CP “KBS 인력 총동원해 최강희 접촉, 정형성 탈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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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CP가 최강희를 새 진행자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KBS 2TV '영화가 좋다'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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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영화가 좋다’ CP가 최강희를 새 진행자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제1회의실에서는 KBS 2TV ‘영화가 좋다’ 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국내외 영화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작품 속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KBS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선희 CP는 “개편을 서너 달 정도 준비했다.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담당 작가가 최강희 님은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을 때 전체 제작진이 ‘오시기만 하면 너무 좋다’라고 했다. 그때부터 접촉을 드렸다. 소속사가 없을 때였는데 KBS 인력을 총동원해서 여러 루트로 접촉을 했고 잘 진행됐다. 이후 소속사도 너무 좋은 곳으로 가서 지난주 첫 촬영 때 송은이 대표님도 오셔서 지원사격을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강희 님이 CBS에서 DJ로 오래 진행 중이고, 여러 배우들이 계시겠지만 최강희 님 버전의 영화적인 해석이 너무 궁금했다. 제작진도 이분을 통한 영화 프로그램은 어떤 느낌일까 저희도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다. 기존의 영화 프로그램의 정형성을 탈피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중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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