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APT 건설 순항…재정투자 심사 중"

정윤덕 2024. 10.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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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공단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으로 대산읍 대산리에 290세대 규모 임대아파트(지하 2층, 지상 19층)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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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아파트 조감도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산석유화학공단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으로 대산읍 대산리에 290세대 규모 임대아파트(지하 2층, 지상 19층)를 건설할 계획이다.

26㎡ 30세대, 36㎡ 60세대, 46㎡ 60세대, 59㎡ 140세대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798억5천만원(국비 310억8천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2천만원, 시비 245억5천만원)이다.

시는 지난 8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뒤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심사 결과는 이달 중 나올 예정인데, 통과하면 행정절차와 사유지 보상을 거쳐 내년 12월 착공 계획이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서가는 정주형 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인구 유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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