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딩고 라이브’서 귀호강 보컬 과시···‘핀볼’로 매력적인 음색 뽐내

양승남 기자 2024. 10. 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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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딩고라이브’ 영상 캡처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딩고 라이브’에서 당당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에는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의 ‘딩고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리센느는 미니 1집 ‘SCENEDROME’(씬드롬)의 더블 타이틀곡이자 후속 활동곡인 ‘Pinball’(핀볼)을 라이브로 선사, ‘믿고 듣는 루키’임을 입증했다.

리센느는 그간 음악방송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딩고라이브에선 음색뿐만 아니라 탄탄한 라이브 실력까지 자랑, 실력파 그룹의 완벽한 화음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핸드 마이크와 함께 풍부한 보컬 실력을 선보였고, 청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Pinball’ 멜로디와 함께 리센느는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었고, 몽환적인 분위기 역시 자아내며 황홀함을 안겼다.

앞서 ‘라이징보이스’를 통해 한차례 보컬 실력을 증명했던 리브와 미나미는 물론, 원이, 메이, 제나 역시 이번 ‘딩고라이브’ 영상으로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에게 다시 한번 그룹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룹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청량한 색깔을 선보이며 비주얼과 실력 모두 겸비한 신예임을 보여준 리센느는 현재 미니 1집 ‘SCENEDROME’으로 인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LOVE ATTACK’(러브어택)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한국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데 이어 음원 차트 누적 스트리밍 수치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Pinball’은 후속 활동 시작과 동시에 “가을엔 ‘핀볼’”, “편안하게 듣기 좋은 노래”, “그냥 빠져들게 된다” 등 글로벌 반응과 함께 유튜브를 비롯해 각종 SNS에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LOVE ATTACK’과 ‘Pinball’로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센느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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