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평가전서 손가락 미세 골절…PO 출전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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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백정현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백정현은 지난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김헌곤의 타구에 오른손과 왼쪽 눈 부위를 맞았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어깨 부상으로 PO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 데 이어 백정현까지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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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투수 백정현이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백정현은 지난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김헌곤의 타구에 오른손과 왼쪽 눈 부위를 맞았다.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백정현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미세 골절 및 왼쪽 눈두덩이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백정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5.95의 성적을 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백정현을 가을야구에서 불펜 투수로 활용하려 했으나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어깨 부상으로 PO 엔트리 승선이 불발된 데 이어 백정현까지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심성은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대결하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승자와 13일부터 PO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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