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무부교육감 임명 준비 돌입…자격 기준 도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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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이 2급 별정직인 정무부교육감 임명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후 도교육감 자격 기준 수립을 맡는 TF팀 검토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할 정무부교육감 자격기준안을 최종 확정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중으로 제주도의회에 해당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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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2급 별정직인 정무부교육감 임명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의견을 온라인으로 수렴한다.
이후 도교육감 자격 기준 수립을 맡는 TF팀 검토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할 정무부교육감 자격기준안을 최종 확정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중으로 제주도의회에 해당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정무부교육감을 임명한다.
정무부교육감은 기획조정실 소관에 관한 사무와 정부·국회·도청·도의회·언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정무적 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별정직 지방공무원으로 부교육감을 한 명 더 둘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법 특례를 활용해 해당 직제를 신설했다.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따라 기존 부교육감인 행정부교육감은 직속으로 감사관을 두고 교육국과 안전국, 행정국을 관장한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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