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ICT 기반 만성질환관리로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정관희 기자 2024. 10. 10.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ICT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기업체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전국 21개 보건소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시는 현재 이 사업에 54명의 만성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및 독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의료기관-기업체 협업 모델 구축
8월 건강친화기업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 시험장에서 진행된 서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가 ICT에 기반한 만성질환 관리로 시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기업체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ICT 기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전국 21개 보건소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자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한다.

시는 현재 이 사업에 54명의 만성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 만성질환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및 독려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 현대모비스 서산 주행 시험장과 연계해 직장인을 중점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와 보건관리자를 통한 추가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시를 통해 영양, 운동, 비만,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 개선 서비스를 지원받고 의료기관을 통해 전문적인 진료와 약물 처방 등 질환 치료를 지원받는다.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지수 향상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대상자가 동의하면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에게도 대상자의 검진 결과를 제공해, 가족이 환자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지지해 자가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희선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이 향상되고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