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매킬로이·셰플러 vs LIV 디섐보·켑카 ‘빅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LIV골프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브라이슨 디섐보-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그야말로 '에이스 맞대결'이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넷의 대결은 미국 방송사 TNT가 '더 쇼다운(The Showdown)'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남자골프 빅4의 대결인 만큼 중계 시간도 미국 동부 기준으로 황금시간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볼·포섬 방식 혼합해 치를 듯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는 “지난 9월 4일에 이 행사에 대한 계획을 보도했지만 당시에는 코스와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 경기는 12월 1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쉐도우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중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골프위크에 따르면 넷의 대결은 미국 방송사 TNT가 ‘더 쇼다운(The Showdown)’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남자골프 빅4의 대결인 만큼 중계 시간도 미국 동부 기준으로 황금시간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였다.
매킬로이는 앞서 쇼다운 매치 발표 이후 “이것은 단순히 골프의 주요 챔피언들 간의 경쟁이 아니다.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안된 이벤트다. 우리 모두는 훌륭한 쇼를 선보이고 최고를 다시 한데 모으는 친선 이벤트에 기여하기 위해 여기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빅이벤트다.
셰플러는 올해 마스터스, 더 플레이어스 등 7승을 거뒀고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현역 최강자’다. 매킬로이도 완벽한 스윙과 장타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맞설 디섐보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매킬로이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켑카도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통산 5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들은 출연료를 받으나 상금은 없다. 18홀 경기는 포볼·포섬 방식 형식이 혼합된 방식으로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SK회장 차녀, ‘예비신랑’과 인연 이것 때문이라는데… - 매일경제
- 조민 “생일날 새벽에 시어머니가 집 다녀가…자랑같아 죄송” 남다른 시댁사랑 - 매일경제
- “너무 못생겨서 못사겠다”…‘싼타페 폭망’ 진짜 틀렸다, 쏘렌토 맹추격 [최기성의 허브車] -
- 문재인 전 대통령·문다혜 씨 소유 차량 2대, 11차례 압류조치…왜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0일 木(음력 9월 8일) - 매일경제
- “굴 먹을 때 반짝반짝 이게 뭐야”…보석이 튀어나왔다는데, 가치는 얼마길래 - 매일경제
- “한국인들 정말 정직하다”...3억 눈앞서 놓친 에드워드 리의 소감 왜? - 매일경제
- 사모님들 올겨울 최강한파 대비나섰다…200만원 초고가에도 벌써 불티난 ‘이것’ - 매일경제
- ‘5만전자’ 추락하더니 “세계최고 직장 1위서도 밀려났다”...삼성전자의 굴욕 - 매일경제
- 의리 김보성, 격투기 데뷔 상대와 8년 만에 재대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