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전주에서 전국 다트대회…10월13일 개최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10. 10.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전국 규모 다트 대회가 5년 만에 열린다.

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10월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다트 동호인 대회인 피닉스컵과 프로선수만 출전하는 퍼펙트 토너먼트 2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주 다트대회 공식 명칭은 '2024 전주시장배 퍼펙트 6차 대회 및 피닉스컵 3차 대회'다.

2024 전주시장배 전국 다트대회는 전주시다트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피닉스다트가 공동 후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전국 규모 다트 대회가 5년 만에 열린다.

(사)대한다트협회(회장 방준식)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와 공동으로 10월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아마추어 다트 동호인 대회인 피닉스컵과 프로선수만 출전하는 퍼펙트 토너먼트 2개 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수도권에 편중된 다트 스포츠를 지방에 확산 보급하기 위해 대한다트협회(KDA)는 매년 두 차례 전국 도시를 선정해 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대한다트협회 제공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서 대회를 열다가 코로나19 팬데믹 때 중단되었다. 2024년 4월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의 동호인과 프로선수 700여 명이 모여 대회를 치렀다.

전주에서는 2019년 4월 화산체육관에서 개최한 바 있는데, 당시 700여 명의 선수가 전주를 찾았다. 전주는 시 체육회 산하에 다트협회가 등록한 지 9년째인 다트 도시로 동호인 활동이 활발하다.

전주를 기반으로 라디오가든의 팀겟과 향사, 싱글앤싱글의 광투, 팀 헤일로, 군산의 UMB, 익산 맨하탄 동호회가 적극적이다. 전북 출신의 오준희, 김용석, 전윤복, 김아름 선수는 프로 토너먼트 퍼펙트에서 활약 중이다.

전주 다트대회 공식 명칭은 ‘2024 전주시장배 퍼펙트 6차 대회 및 피닉스컵 3차 대회’다. 동호인 대회 피닉스컵 510명, 프로대회인 퍼펙트 100여 명 등이 접수를 마쳤다. 갤러리를 포함하면 1000명 이상이 전주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준식 대한다트협회장은 “다트 동호인들이 대도시권에 편중된 상황에서 지방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다트를 널리 알리고 새로 입문하는 동호인 수를 늘려 국민 스포츠로 발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다트협회는 동호인 대회가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시군구 단위 다트협회 구성도 진행하고 있다.

2024 전주시장배 전국 다트대회는 전주시다트협회가 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 피닉스다트가 공동 후원한다.

㈜피닉스다트(공동대표 홍상욱 홍상진)는 전자 다트 머신과 게임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시장에 서비스하는 기업. 후원사가 연간 1억여 원의 상금과 대회 때마다 공식 장비와 운용 인력을 지원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