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 주역이었는데...KT, 박시영·조용호 등 11명 방출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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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첫 통합우승의 주역들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그리고 2021년 박시영은 48경기서 3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 2.40으로 맹활약하며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했다.
베테랑 외야수 조용호도 KT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다.
2014년 SK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문한 조용호는 2019년부터 KT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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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첫 통합우승의 주역들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KT 는 10일 “11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발표했다. 대상은 투수 7명과 외야수 4명 총 11명이다. 대상은 투수 박시영-하준호-조용근-박시윤-김지민-한민우-윤강찬 그리고 야수 조용호, 홍현빈, 최정태, 김규대다.
특히 눈에 띄는 선수는 베테랑 우완투수 박시영과 외야수 조용호다.
이후 부침이 있었던 박시영은 올해도 전반기까진 26경기서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 4.62를 기록했다. 하지만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이후 후반기에는 한 차례도 1군에서 등판하지 못했다.
정확한 타격 능력과 높은 출루율, 그리고 좋은 외야 수비력과 기동력을 보여줬던 선수였다. 특히 조용호는 2022년 리그 10위인 타율 0.308을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허슬플레이만큼 부상도 조용호를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2023년부터 부진하면서 백업멤버로 밀렸고, 올 시즌에는 60경기서 타율 0.248/출루율 0.309/장타율 0.282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을 냈다.
이외에도 KT의 외야 핵심 유망주였던 홍현빈, 트레이드 이후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했다 다시 투수로 돌아오는 등 1군에서 자리 잡기 위해 애썼던 하준호 등도 팀을 떠나게 됐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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