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지난해 51건…전국 두 번째

정회성 2024. 10. 10.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지난해 음주운전 문제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징계를 받았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총 51건의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를 처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CG)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지역 공무원들이 지난해 음주운전 문제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징계를 받았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지방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총 51건의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를 처분했다.

경기지역(67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최근 5년으로 기간을 확대하면 전남 징계 건수는 2019년 34건, 2020년 48건, 2021년 49건, 2022년 54건으로 지역 내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이 좀체 근절되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광주지역 음주운전 공무원 징계 건수는 2019년 9건, 2020년 13건, 2021년 19건, 2022년 11건, 지난해 13건 등이다.

박 의원은 "공무원 개개인이 공직에 몸담고 있다는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도록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